중고거래나 선물, 개인 택배를 자주 보내는 분들이라면 택배비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게나 크기에 따라 요금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사소한 차이로도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죠. 오늘은 2025년 기준, 택배를 싸게 보내는 대표적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사용자라면 꼭 참고하세요.
1. CU편의점택배 이용하기
CU편의점택배는 전국 CU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로, 무게와 크기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며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모바일 사전 접수 시 500원 할인 혜택이 있어 비용을 더 아낄 수 있습니다.
- 기본 요금: 2kg 이하 3,800원부터
- 접수 방법: CU Post 사이트에서 미리 접수 후 QR코드 스캔
- 장점: 24시간 접수 가능, 실시간 배송조회 가능
2. GS25 반값택배 이용하기
GS25 반값택배는 이름 그대로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택배 서비스입니다. 동일 지역 또는 수도권-수도권 간 배송 시 특히 저렴하며, 편의점 간 이동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이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 기본 요금: 1,600원부터 시작
- 접수 방법: GS Postbox 앱에서 사전 접수 → QR코드로 접수
- 주의사항: 일반 택배보다 배송이 1~2일 느릴 수 있음
3. 자동 접수기 무게 비교 활용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 자동 접수기에서는 무게와 크기를 자동 측정하여 요금을 계산합니다. 이때 무게를 약간 줄이면 요금 구간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포장재를 가볍게 하거나 상자를 작게 바꾸는 것도 팁입니다.
예를 들어 2.01kg의 물품은 3kg 요금이 적용되지만, 포장만 바꾸어 1.99kg로 줄이면 더 저렴한 요금 구간으로 처리됩니다.
4. 중고거래 앱 연동 택배 서비스 활용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의 중고거래 앱은 자체 연동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동 송장 출력, 거래 보호 시스템, 택배비 할인 등의 장점이 있으며, 수령인 주소를 노출하지 않아 안전성도 높습니다.
5. 택배 예약 & 사전 접수 습관 들이기
택배를 보내기 전 모바일 사전 접수를 하면 대부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건을 한 번에 접수하면 묶음 발송 할인을 적용받는 택배사도 있으므로, 발송 건수가 많을 경우 더욱 유리합니다.
나에게 맞는 저렴한 곳으로 택배보내기 찾기!
택배비는 작아 보여도 자주 보내면 큰 비용으로 누적됩니다. CU편의점택배, 반값택배, 중고거래 연동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잘 활용하면 1,000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택배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오늘 소개한 팁을 잘 활용하면 중고거래 시 이익을 더 많이 남기고, 개인 택배를 보낼 때도 경제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